운전면허는 단순한 자격증이 아니라, 도로 위에서 책임 있게 행동할 수 있는 권리입니다. 하지만 교통법규 위반이나 특정 상황에서는 면허가 정지되거나 아예 취소될 수 있습니다.
2025년부터는 면허 정지 및 취소에 대한 기준이 더욱 세분화되고 강화되었기 때문에, 운전자라면 반드시 숙지해야 합니다. 본 글에서는 2025년 개정 기준에 따라 벌점 누적, 음주운전, 무면허 운전, 뺑소니, 고령 운전자 기준 등을 항목별로 정리했습니다.

📌 면허 정지 vs 면허 취소, 무엇이 다를까?
- 면허 정지: 일정 기간 동안 운전이 금지되며, 이후 자동 복원
- 면허 취소: 면허가 무효 처리되며, 재응시 및 재발급 절차 필요
단순 벌점 누적은 정지로 이어지지만, 중대한 위반은 즉시 취소 대상이 됩니다.
🚦 1. 벌점 누적으로 인한 면허 정지 기준 (2025년)
| 누적 벌점 | 조치 | 정지 기간 |
|---|---|---|
| 40점 이상 | 면허 정지 | 40일 |
| 60점 이상 | 면허 정지 | 60일 |
| 80점 이상 | 면허 정지 | 80일 |
| 121점 이상 | 면허 취소 | - |
※ 참고: 벌점은 1년 이내 누적 기준이며, 무사고·무위반으로 1년이 경과하면 소멸됩니다.
🍺 2. 음주운전 시 정지 및 취소 기준 (2025년 개정)
- 혈중알코올농도 0.020% ~ 0.049%: 면허 정지 100일 (벌점 100점)
- 0.050% 이상: 면허 취소
- 음주운전 2회 이상 적발: 무조건 면허 취소 및 재응시 제한
- 사고 유발 시: 형사처벌 + 면허취소 + 장기 결격기간 부여
2025년부터는 ‘한 잔’으로도 면허 정지 대상이 되므로, 술을 마신 후 운전은 절대 금지해야 합니다.
🚫 3. 무면허 운전 및 뺑소니 운전
- 무면허 운전 적발 시: 형사처벌 + 향후 결격기간 2년 이상
- 뺑소니(사고 후 미조치): 무조건 면허 취소 + 형사처벌
- 사망 사고 유발 시: 무기징역 또는 3년 이상 징역
사고 발생 시 즉시 정차 후 구호 조치를 취하는 것이 법적 의무이며, 이를 어기면 민형사 처벌과 면허 취소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.
🧓 4. 고령 운전자 면허 갱신 및 관리 기준
- 65세 이상: 면허 갱신 주기 10년 → 5년으로 단축
- 75세 이상: 면허 갱신 주기 3년 + 인지능력 검사 필수
- 검사 불합격 시 면허 정지 또는 취소 가능
고령 운전자의 사고율 증가로 인해 2025년부터 정기적인 갱신 및 평가 제도가 시행됩니다. 가족의 안전을 위해 자율 반납도 고려해야 합니다.
📋 면허 정지 및 취소 시 주의할 점
- 면허 정지 중 운전: 무면허 운전으로 간주되어 면허 취소 + 형사처벌
- 면허 취소 후 결격 기간: 최대 5년간 재응시 불가
- 행정처분 이의신청: 정지·취소 통지 후 60일 이내 가능
✅ 요약: 주요 위반별 정지 및 취소 기준
| 위반 사유 | 처분 | 비고 |
|---|---|---|
| 벌점 40~120점 | 면허 정지 (40~80일) | 누적 기준 |
| 벌점 121점 이상 | 면허 취소 | 누적 기준 |
| 음주운전 (0.02%~) | 면허 정지 | 초범도 해당 |
| 음주운전 (0.05%~) 또는 2회 이상 | 면허 취소 | 형사처벌 포함 |
| 무면허 운전 | 면허 취소 | 재발급 제한 |
| 뺑소니 사고 | 면허 취소 | 형사처벌 + 결격 |
🚘 마무리: 운전은 권리가 아닌 책임입니다
면허 정지나 취소는 단순한 불이익을 넘어 삶의 이동성과 자유를 제한하는 큰 제재입니다. 따라서 운전자는 평소 교통법규를 숙지하고, 작은 실수라도 반복하지 않도록 경각심을 가져야 합니다.
2025년 변경된 기준에 따라 나의 운전 습관을 돌아보고, 면허를 잃지 않기 위한 생활 속 실천을 지금부터 시작해보세요.
📌 본 콘텐츠는 2025년 도로교통법 및 행정처분기준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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